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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링의 독서목록2009/07/03 20:22
제목 : 세일러복과 기관총
저자 : 아카가와 지로
출판사 : 이래

'세일러복과 기관총'. 어디선가 들어본적 있는 분도 있을겁니다.
2006년에 일본에서 드라마로 만들어졌던 작품이죠. 나가사와 마사미 라는분이 배우였다는데... 전 잘 모르겠네요 ;ㅅ;

한 작은 야쿠자조직 '송사리파'의 보스는 죽기직전 자기 조카를 후계자로 삼아달라는 유언을 합니다.
하지만 그 조카도 얼마전 사고로 죽고말아서 남은 혈육은 그 조카의 딸인 이즈미밖에 없죠.
고등학생 호시 이즈미는 두목이 되어달라는 조직원들의 부탁들 받고 송사리파의 두목이 됩니다.
그러던 어느날, 다른 조직이 송사리파의 사무실로 기관총을 난사하는 사건이 발생하죠.

......그래서 제목이 "세일러복과 기관총"이냐! 뭐지 이 유치하면서도 겁나 흥미로운 소재는!
이런 생각을 하며 책장을 계속 넘겼습니다. 생각보다 빨리 읽어지던군요 ;ㅅ;

중간중간, 아무리봐도 이해되지 않는, 말 그대로 유치한 장면들이 좀 있긴 합니다.
"이즈미를 위해서라면 목숨도 아깝지않아!" 라며 달려드는 이즈미의 팬클럽 삼총사라던가
거대 조직의 보스에게 물을 뿌리며 "당신이 하마구치 물산의 사장이면 다야?!" 라고 소리치는 장면이나
여러가지로 참 열혈 청소년만화를 보는 느낌이 들기도 했죠.

하지만 뭐랄까요. 워낙 예전에 만들어진 이야기다보니,
좀 요즘 느낌과 다른 (구체적으로 재미없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가볍게 킬링타임용으로 읽어보기엔 괜찮지만.
진지한 기분으로 "난 재밌는(멋진) 소설을 원해!" 라고 생각하는분께 추천하긴 좀 그렇군요 ;ㅅ;




ps. 요즘 책을 거의 하루에 한권씩 읽는것 같은데.... 장르가 너무 한쪽에 치우쳤어요
예전에도 그런 내용으로 포스팅을 한적이 있지만, 일단 잡혀버린 취향을 바꾸기 참 힘들군요;
도서관에만 가면 자동으로 일본소설코너로 향하고, 거기서 대출한도인 3권을 뽑아서 나와버리니
다른소설은 빌릴생각조차 하지 않는게....;;
그러한 연유로 이번엔 블로그 이웃 여러분에게 좋은 책을 추천받고싶습니다.
장르는 뭐든 괜찮습니다. 제가 불평을 터트린 일본소설도 상관없고요.
여러분들은 어떤책을 "이건 다른사람들도 읽었으면 좋겠어!" 라고 생각할만큼 인상깊게 읽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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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인슬링
슬링의 독서목록2009/07/03 00:30
제목 : 체인메일
저자 : 이시자키 히로시
출판사 : 노블마인

예. 또 일본소설입니다. 아예 독서목록이라기보단 일본소설목록이네요 (히죽)

핸드폰 웹사이트를 이용한 릴레이소설을 주제로 합니다.
네명의 소녀는 각자 이야기의 한 역할을 맡아서 그 역할에 맞춰 이야기를 쓰는 내용이죠.

한 소녀와, 소녀를 뒤쫓는 스토커, 소녀의 남자친구, 스토커를 추적하는 여형사.
네명의 캐릭터를 네명의 소녀가 릴레이 소설을 쓰듯 써내려가며 이야기는 이어집니다.

이야기에 등장하는 네명의 소녀는 서로 조금씩 아픔을 갖고있습니다.
그래서 현실과는 다른, 가상의 세계에서 자신의 모든것을 보여주며 가상의 이야기에 더욱 몰입하게 되죠.
그리고, 가상의 릴레이소설은 현실의 유괴사건과 겹쳐지며 이야기는 절정에 다르릅니다.

...

이야기가 진행되는 속도나, 그 미스테리, 스릴은 분명 괜찮았지만 이야기에 약간 개연성이 없는 느낌일까요
왜. 라는 말이 나오는 반전도 그렇고, 마지막에 갈수록 흥미를 잃어버린. 좀 아쉬운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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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인슬링

< 파이어폭스 3.5 입니다. 불여우 꼬리가 좀 더 노래졌어요 ;ㅅ; >


제가 극찬을 마다않았던 인터넷브라우저 파이어폭스. (일명 불여시)
이번에 새로운 버전이 나왔다길래 재빨리 받아 설치해봤습니다.

일단, 잠깐 사용해본 결과는 대만족입니다. 이전버전보다 더 빨라졌다는 말이 맞는것같습니다.

이번에 몇가지 바뀌었는지, 예전에 안돼던 마비노기 홈페이지 접속이 돼더군요.
마비노기 홈페이지 메인은 플래시를 이용한 동영상플레이어가 있고, 그 밑에 접속버튼이 있죠
예전 파이어폭스에선 이 버튼을 눌러도 아무 반응이 없어서, 마비노기 홈페이지를 이용할땐 IE를 써야했지만
이제 그 문제가 해결됐군요. 기분좋습니다. 이제 IE는 거의 클럽박스 쓸때나 쓰게됐군요.
(클박은 아직 파이어폭스론 안돼더군요. 뭐어, 자주쓰는것도 아니니 상관없지만요)

예전버전에서 사용하던 부가기능중 몇개가 호환이 안돼는게 좀 불만이군요.
특히 마우스제스쳐. 마우스를 우클릭한채 드래그해서 뒤로, 앞으로, 창닫기, 새로고침 등을 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이 기능에 익숙해지면 인터넷할때 키보드는 거의 만지지않고 마우스만 까딱거리면 돼죠.
워낙 편리하고 유명하고, 인기있는 기능이니 금방 3.5버전용으로 나올 것 같지만, 그때까지 기다리는게 지루해요 ;ㅅ;

사용해본 결과는 대 만족입니다.
빨리 3.5용 부가기능이 여러가지 나왔으면 좋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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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인슬링